[핫클릭] "유기 아닌 가출" 고속도로 위 사모예드, 주인 품으로 外<br /><br />▶ "유기 아닌 가출" 고속도로 위 사모예드, 주인 품으로<br /><br />고속도로 한가운데서 발견된 대형견 두 마리가 무사히 주인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 9일 정오쯤 서해안고속도로 1차로에 서 있던 사모예드 두 마리가 이곳을 지나던 시민에 의해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시민 김씨는 강아지들을 차에 태워 경찰과 동물구조대에 인계했는데요.<br /><br />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강아지들이 '이리 오라'는 김씨의 부름에 꼬리를 치며 다가오는 모습, 익숙한 듯 차에 올라타 좌석에 앉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이 강아지들은 당초 우려와 달리 유기된 게 아니라 가출한 상태였던 걸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고속도로 인근 가정집에서 키우는 개인데, 잠금장치가 허술한 틈을 타 밖으로 나와 고속도로까지 온 겁니다.<br /><br />3세, 5세 암컷 사모예드 두 마리는 어제(11일) 오전 주인에게 인계됐습니다.<br /><br />▶ '알몸 시상' 파격의 오스카…가자전쟁 중단 시위도<br /><br />미국 현지시간으로 10일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파격적인 '누드 시상' 등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이날 의상상 시상자였던 프로레슬러 겸 배우 존 시나는 주요 부위만 가린 채 나체로 무대에 오르는 파격 행보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진행자인 지미 키멀은 1974년 오스카 시상식에서 한 벌거벗은 남성이 무대 위에 뛰어올랐던 순간을 언급했고, 당시 영상이 재생됐는데요.<br /><br />이후 시나가 커다란 봉투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무대 앞으로 걸어 나오자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시상식의 화려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시상식장 밖에서는 가자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영국 왕세자빈, SNS 가족사진 조작 논란 일자 사과<br /><br />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가족사진 조작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케이트 왕세자빈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"많은 아마추어 사진가처럼 나도 가끔 사진 편집을 시도한다"며 가공 사실을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현지시간 10일, 켄싱턴궁은 SNS에 왕세자 가족 사진을 올렸는데요.<br /><br />지난 1월 케이트 왕세자빈이 수술 이후 모습을 감춘 지 두 달 만에 공개된 근황이라 관심을 모았지만 곧바로 조작 논란이 일었습니다.<br /><br />샬럿 공주의 소매 일부가 지워진 것처럼 보이고 치마 가장자리도 정렬이 어긋나 보이며 왕세자빈의 옷 지퍼도 위치가 이상하다는 지적이 나온 겁니다.<br /><br />이에 AP, 로이터 등 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사진 발행을 취소했고, 왕세자빈의 신변과 관련한 의혹은 오히려 커진 상황이 됐습니다.<br /><br />#사모예드 #유기 #알몸 #오스카 #왕세자빈 #케이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